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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Travel/2017 (39)
Fly High
늦지막히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체크아웃을 했다.솔트레이크 시티로 가는 길에 차를 타고 아이다호 팔스를 한번 둘러본 다음 출발했다. 그냥 작은 도시였다. 우린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아이다호에서 유타로 이동했다.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로 입성 후에 바로 바로 본네빌 소금사막 Bonneville Salt Flats 으로 갔다.소금사막을 보기 위해서는 Salt Flats Rest Area Westbound를 추천한다. 본네빌 소금사막은 무척이나 넓다.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네바다주로 가는 80번 도로를 타고 가다보면어느 순간부터 오른쪽에 소금사막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Rest Area로 향했다.거의 유타주 끝에 있는 지점이다. 이 곳..
옐로스톤 그랜드캐년을 보고 우리는 다시 웨스트게이트로 향했다.가는길에 들린 곳은 노리스 가이저 베이슨 Norris Geyser Basin. 캐년 빌리지에서 옐로스톤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타고 바로 갈 수 있다.집에 가는 길이기도 하고.가로지르는 도로는 가보지 않아서 간 이유도 있다.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도착. 처음 가면 펼쳐지는 풍경에 또 놀란다. 위험해 보이지만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다. 옐로스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흔한풍경.처음엔 우와 했지만.이제 이정돈 일상이다. 멋진 풍경에 비해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아마 애매한 위치탓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평온해 보이는 지표면이지만.속은 엄청 끓고 있을 것 같다. 산책로를 따라 한바귀 둘러본다. 시냇물처럼 보이지만 절대로 손을 넣어서는 안 되는 곳이다. 온도..
다음목적지는 그랜드캐년 of 옐로스톤.가는 길에 타워폭포에 들렀다. 저 멀리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희미하게 폭포가 보이는 것도 같다. 너무나도 큰 옐로스톤 스케일에 놀라 있던 나는.상대적으로 작은 폭포의 스케일에 또 한번 놀랐다. 이게 뭐라고.물론 여기엔 좋은 기념품 숍이 있다.옐로스톤 내에서 가장 살것과 볼것이 많은 숍이 아닌가 생각된다. 폭포가 흘러 저리로 흘러가는구나. 오늘도 무지막지 달린다. 가다가 경치 좋은 곳에서 차를 세웠다. 아침에 갈때보다 눈이 많이 녹았다. 이럴줄 알았으면 아침에 찍고 갈껄 ㅠ 그래도 저 멀리 숲을 한번 보고.넓은 자연을 한번 느끼며 다시 출발. 오른쪽은 그대로 낭떠러지다. 달리고. 달려서. 달려서도착한 그랜드캐년. 물론 오브 옐로스톤이 붙어 있다. 처음 보는 광경..
이스트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 레이크롯지에서노스 게이트 마을에 도착하기까지 서너시간은 족히 걸린 듯 한다.아무것도 모르고 그 눈오는 밤길에 왔으면 큰일날 뻔 했다. 노스 게이트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우릴 반겨준 것은 사슴이었다. 이렇게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이 신기할 뿐이었다. 이녀석들에게 지나가는 차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차를 대고 걸어가 보았다.근처에 가니 무섭다.그리고 레인저도 근처에서 가만히 보고 있었다.가까이 가려는 사람들을 막기 위함이다.그러고 보니 동물들에게 얼마이상 가까이가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있었던 것 같다. 노스게이트 마을에 위치한 비지팅 센터.화장실도 이용할 겸 한번 들어가 보았다. 단순한 비지팅 센터가 아니라 뮤지엄까지 겸하고 있는 센터였다.아이들이 전시된 동물들을 보면서..
우리가 숙박한 곳은 레이크 롯지. 옐로스톤 호숫가 근처에 위치한 곳이다.원래 계획은 여기서 2박을 숙박할려고 했지만.방이 없어서 오늘 하루만 잡았다. 다양한 타입의 방 중에서 우린 저렇게 된 방.독채가 따로 나와 있다.그런데 엄청 추웠다. 집 앞의 풍경.풀들 위에 서리가 살짝 내려앉았다. 차 위에도 마찬가지이고. 정말 자연속에서 잔듯한 느낌.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방이어서.우린 컵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우와. 물안개다. 정말 멋진 아침이었다. 아침식사 후 우리는 노스 게이트에 위치한 맘모스 핫 스프링으로 향했다. 여긴 거의 이스트 게이트 쪽이어서 북쪽으로 간 다음, 서쪽으로도 한참 가야 하는 코스였다.그 길을그랜드 루프 로드 Grand Loop Rd 라 칭한다. 그리 이른 시간도 아니었음에도 ..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는 웨스트 썸브. 옐로스톤 호수 서쪽에 엄지손가락 만하게 나와있는 곳이다.올드 페이쓰풀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 중간에 있던곳.여기 좋다. 여기도 수증기가 엄청 뿜어져 나온다. 저 멀리 호수도 보이기 시작한다. 어딜가나 데크가 잘 되어 있다.데크따라 한 바퀴 돌면 끝. 파랑새다.정말 새파랗다. 엄청나게 많은 게이져 Geyser 와 온천수들. 아무것도 못 살것 같은 땅이지만.동물도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옐로스톤에서 이런 풀은 엄청 많다.이건 웨스트 썸브 내에 위치한ABYSS Pool.얼마나 깊은지 알수 없지만.저렇게 까지 속이 보이는 건 정말 신기한 일이다. 다음은 블랙풀.깊이를 알 수 없어 블랙풀인 듯 하다.풀인데 들어갈 수가 없다. 옐로스톤엔 이런 동물들이 엄청나게 많다.물소, 사슴,..
파운틴 페인트 팟의 감동은 뒤로한 채 다음으로 향한 곳은그랜드 프리즈마틱 스프링. 지도상에서는 파운틴 페인트 팟과 매우 가까운 거리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다보면 저 멀리 수증기가 보인다. 수증긴지 구름인지 구분은 가지 않지만. 뜨거운 온천수가 바로 강으로 들어간다.이 강의 이름은 파이어홀 (Firehole) 강.강의 이름이 불구멍이라니.왠지 맞는 말인것 같기도 하다. 역시 데크만 따라 걷는다. 저 맑고 뜨거운 물에 온천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물이지만.들어가면 나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잊지말자.저 물은 파이어홀 강으로 흘러들어가는 물이다.강물이 파이어홀로 들어가는건지,파이어가 강물로 들어가서 파이어홀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날시가 너무 춥다.반대로 말하면, 수증기가 너무 많다..
자고 일어나자마자 창 밖을 봤더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이정도 쌓여 있으면 갈수 있을까? 고민끝에 일단 이스트 게이트로 출발. 다행이 렌트카는 4계절용 타이어라는 숙박객들의 말에 일단 출발하였으나, 도로에 눈은 쌓여 있고 눈은 계속 내리고 있고. College Station을 출발한지 3일 만에 Yellowstone National Park 표지판 발견. 게이트 앞에 차들이 멈춰 있는 것이 심상찮다. 왜이렇게 다들 멈춰 있을까. 추월해서 가 봤더니. 간밤에 폭설때문에 공원 안에서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그래서 도로가 다 폐쇄. 노스 쪽은 공원내 도로가 전부 폐쇄되어 있다.언제 오픈되냐고 물어보니 자기들도 모른다고 한다.여기서 기다릴 것인가.웨스트 게이트로 돌아갈 것인가. 우린 재빠르게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와이오밍, 몬태나, 아이다호 3개의 주에 걸친 미국 최고, 최대, 최초의 국립공원.14일부터 18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최대한 싸게, 많이 보는 것으로 계획했다.최초의 계획은 휴스턴(IAH)에서 덴버(DEN)로 이동. 덴버에서 1박 후 차로 옐로스톤으로 노스게이트 쪽으로 이동 후 1박.하루종일 둘러본 후 이스트게이트 쪽에서 1박.하루종일 둘러본 후 아이다호 팔스에서 1박.솔트레이크 구경 후 SLC-IAH 로 복귀. 하지만.이러한 여행계획은 휴스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무산되었다.공항에 도착함과 동시에 온 문자 한통.Spirit IAH-DEN 구간 취소. 그래도 우린 일찍 온 편이어서 다행이었다.힘들게 힘들게 (여기서는 힘들게 두 단어이지만 정..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다시 돌아온 곳.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O'Hare International Airport). 미국답게 AA가 많이 보인다.신도장 AA.이렇게 보니 깔끔해 보인다. 스카이팀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스타얼라이언스 AA와 제휴인 DFW-ICN 노선.B787 신기재를 이 노선에서 한번 타 봤는데.음.....뭐랄까......암튼..... 저녁 비행기다보니 시간이 많아서 공항 투어를 한바퀴 돈다. 프론티어항공의 A320. 아메리칸 이글의 ERJ-175.국내선에서 지역공항과 허브공항을 이어주는 항공. 핀에어, 터키항공, 에미레이츠, 에어프랑스를 보니 저쪽은 국제선 터미널인듯. 스위스항공도 보이네. 미국 저가항공의 대표주자.스피릿.휴스턴 공항(HOU)을 허브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