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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llowstone National Park (USA) 09.14-15 출발, 덴버, 그리고 이동 본문
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와이오밍, 몬태나, 아이다호 3개의 주에 걸친 미국 최고, 최대, 최초의 국립공원.
14일부터 18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최대한 싸게, 많이 보는 것으로 계획했다.
최초의 계획은 휴스턴(IAH)에서 덴버(DEN)로 이동.
덴버에서 1박 후 차로 옐로스톤으로 노스게이트 쪽으로 이동 후 1박.
하루종일 둘러본 후 이스트게이트 쪽에서 1박.
하루종일 둘러본 후 아이다호 팔스에서 1박.
솔트레이크 구경 후 SLC-IAH 로 복귀.
하지만.
이러한 여행계획은 휴스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무산되었다.
공항에 도착함과 동시에 온 문자 한통.
Spirit IAH-DEN 구간 취소.
그래도 우린 일찍 온 편이어서 다행이었다.
힘들게 힘들게 (여기서는 힘들게 두 단어이지만 정말 힘들고 멘탈이 털렸다)
IAH-DFW-DEN 티켓을 구했다.
하지만, DFW-DEN 구간은 확정이 아닌 대기자 명단에 이르을 올려둔 채.
옐로스톤을 향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IAH-DFW구간 AA2386편 (Registraion No. N590AA)
MD83기종이다.
장시간의 기다림 끝에, 출발 직전에야 DFW-DEN 구간의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와이프와 따로 앉아 가야하지만, 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DFW-DEN 구간 AA498편 (Restration No. N191UW) 탑승.
생각보다 완전 늦은 시간에 덴버에 도착.
우버타고 호텔로 이동.
덴버에서는 잠만 잘 계획이었기에 싼 호텔로 예약을 했다.
11th Avenue Hostel.
시내 한 가운데 위치해 있고, 다음날 Avis 렌트카와도 가까운 호스텔.
그게 끝이다.
화장실, 샤워실 등등 완전 불편.
데스크의 인상은 괜찮았지만, 약간 무서운 분위기의 호텔 복도.
아무튼.
다음날 아침.
날씨는 좋다.
아직까지는.
주정부청사를 지나면서 한컷.
차를 가지러 가는 길에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먹고,
차를 빌려서
가장 가까운 H-mart에서 장을 본 후 긴 여정 출발.
오늘의 계획은 이동.
약 600마일의 거리를 하루종일 이동하는 것이 오늘의 계획이다.
하루종일 이동하는 것 밖에 없어서 사진도 별로 없다.
덴버, 콜로라도 주를 출발하여 무작정 차를 타고 가다 보니
어느 순간 와이오밍 주를 지나고 있었다.
가다가 휴식할 장소가 보이면 무조건 쉬고, 먹고, 기름넣고.
와이오밍 주를 달리다보니 어느순간 날씨가 흐려진다.
차는 많이 없고.
달려도 달려도 비슷한 평지.
거기가 거기 같은 그곳.
덴버부터 계속 25번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북쪽으로 올라갔다.
가다보니 온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텍사스와는 다른 온도.
이젠 비도 많이 오고 있네.
계속 간다.
캐스퍼 Casper 에서 쉬면서 기름도 넣고, 스타벅스도 찾아보고.
26번 도로로 갈아타고.
다음 목적지는 코디 Cody.
코디를 거처 와피티 Wapiti 를 지나 이스트게이트로 해서 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코디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을 하는데,
밖은 완전히 깜깜해지고.
빈줄 알았지만 눈이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옐로스톤 이스트 입구였고,
아직까지 예약해 놓은 숙소까지는 1시간 반 이상 남은 시간.
결국 저녁 9시에, 체인도 없이 산을 넘은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가장 가까운 호텔 아무 곳으로 들어갔다.
파헤스카 티피 Pahaska Tepee Resort.
눈오고, 늦었고, 춥고, 배고프고 해서
너무 비싼 가격도 아니었길래 그냥 현장에서 결재하고 하루를 마감하였다.
출발부터 꼬인 여행.
예약한 비행기 캔슬.
예약한 호텔 대신 다른 곳에서 숙박.
너무 미국에서의 이동을 얕본 결과.
그리고 9월 중순의 옐로스톤을 우린 너무 몰랐었다.
구글 타임라인이 알려주는
덴버를 출발하여 9월 15일 전체 이동거리는
553마일 (약 890 km). 9시간 2분.
사진촬영
Sony Xperia XZ (F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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