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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hicago (USA) 09.09 인텔리젠시아 커피, 시카고 미술관 본문
관광객이 아닌 여행자가 되라는 말.
게스트 하우스 벽에 쓰여저 있던 말이다.
동감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투어리스트가 편한듯.
짧은 시간이지만, 미국에 살면서 느끼는 것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현지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는 것이다.
호스텔 방 벽에 붙어 있던 또 다른 그림.
시카고 다운타운의 특징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다.
어제 현지인 친구에게 추천받은 인텔리젠시아 (Intelligentsia) 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오래된 듯한 외관.
스타벅스 같은 외관을 생각하고 찾다가
겨우 찾았다.
카운터는 찍지 못했지만,
뭔가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듯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아이스, 핫 모두 맛있는 커피였고,
아침으로 먹은 빵도 맛있었다.
배를 채우고 향한 곳은 시카고 미술관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어제와는 다른 맑은 하늘이다.
밀레니엄 파크 옆에 위치한 시카고 미술관.
미술관 입장권을 겟하고.
시카고 미술관은 학생할인이 되는 곳이다.
그리고 시카고 대학생들에게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공짜로 입장권을 준다.
미술관 입구와 입구 전경.
가장 가까운 전시관으로 우선 입장했다.
처음 본 광경에 문화충격을 받았다.
많은 무리의 사람들이 각자 한 그림 앞에 앉아서 그걸 따라서 그리고 있는 것이었다.
사진속엔 노년층이 주로 보이지만, 어린 아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저렇게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냥 보기만 하고, 사진만 찍고 오는 우리네 미술관의 모습과는 완전 다른 모습.
마치 타로 카드 같은 그림들.
A Sunday on La Grande Jatte (1884).
조르주 쇠라의 유명한 작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으흠.
점묘화구만.
은 알겠는데, 그 이상은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네의 작품.
Stacks of Wheat.
책과 인터넷에서만 보던 그림이다.
채광이 잘 들어오는 미술관 내부.
요즘 유명한 잭슨 폴록 (Jackson Pollock) 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Number 17A, 1948.
정말.
예술과 낙서는 종이 한 장 차인가 보다.
The Key, 1946.
그래도 이건 그림 같은데.
이건 Joan Mitchell 의 City Landscape, 1955
잭슨 폴락 이후로 이런 그림이 유행이었나보다.
앤디워홀 (Andy Worhol)의 Liz #5 (Early Colored Liz) 1963.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어린시절이라고 한다.
이것도 앤디워홀.
이렇게 예술 작품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참여도 있었다.
창문을 통해 보는 밀레니엄 파크.
Joan Snyder의 Summer, 1970.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예술과 낙서의 차이는 종이 한장.
시카고 다운타운을 배경으로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들.
백남준의 작품도 있다.
Family of Robot: Baby, 1986.
그 외 여러 작품들.
정말 크다.
계단 밑 쉼터.
스테인드 글라스로 만들어 놓은 작품.
로마 제국 시대.
그 시대때 사용하던 화폐들.
동양 불교 관련하여 전시해 놓은 공간.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완전 내 스타일의 전시장.
위의 사진들은 전시장이 아닌,
방을 그대로 축소한 모형들이다.
다시 로비로.
시카고 다운타운을 한번 구경해주고.
시카고 미술관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사진촬영
Panasonic DMC-GF7 + Lumix G VARIO 12-32mm F3.5-5.6 ASPH MEGA 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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