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Chicago (USA) 09.08 윌리스 타워, 밀레니엄 파크

미국 오자마자 알아본 미국여행.

바쁘기 전에 부지런히 다니자며 급 알아본 결과

주말에 시카고 행 뱅기표가 싸게 나와서 바로 겟.

1박 2일의 초단기 일정으로 바로 시카고로 출발.

IAH-ORD 스피릿 항공 NK200편(N902NK).

휴스턴 출발시간 06시15분 AM, 시카고 도착시간 08시57분AM.

이른 새벽 휴스턴 공항에 차대고 비행기타고 한숨 자니까 시카고 도착.

목적지에 도착해도 오전 9시밖에 되질 않았기 때문에 우린 시간이 많았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처음 간 곳은 윌리스 타워 (Willis Tower).

어렸을 적, 백과사전에서만 보던 바로 그 시어스 타워 (Sears Tower) 였다.

 

 

전망대의 높이는 103층, 412m.

1970년 8월 착공해 1974년에 완공된 높이 443m, 110층 규모의 사무용 빌딩으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다. 1974년 당시 시어스가 이 빌딩을 짓고 시어스 타워(Sears Tower)로 불려왔다. 그러나 2009년 윌리스그룹이 빌딩 소유자와 윌리스 타워로 이름을 바꾸기로 합의하면서 윌리스 타워가 되었다. 높이 442m(안테나 탑까지 포함하여 527.3m)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고 네이버가 말한다.

이른 아침 시간이어서 그런지, 금방 올라갈 수 있었다.

 

전망대에는 시카고의 인기 품목에 대한 소개도 있었고.

오늘 저녁은 시카고 피자!

바다같은 미시간 호도 잘 보였다.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윌리스 타워에서 인기 있는 투명 바닥.

투명 바닥이 3군데 있었던것 같은데, 짧은 줄에서 찍는 것이 최고인듯.

혹시라도 일찍 시카고에 가게 된다면,

그리고 윌리스 타워에 가게 된다면 무조건 일찍 가길.

내려올때 이미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책에서만 보던 시어스 타워를 보다니.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배를 채우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밀레니엄 파크.

학부시절, 조경학을 공부하면서 지겹게 들었던 밀레니엄 파크.

미국에서 이렇게 보니 PARK가 되게 친숙하다.

원래 이름에 걸맞게 2000년 오픈할려고 했으나, 공사 지연으로 인해서 2006년에 완공되었다는 슬픈 사실.

그냥 이렇게 그렇고 그런 공원이겠거니 하지만.

한국의 조경학도라면 누구나 보았을 그 장면.

 

크라운 분수.

 

높이는 15.2m.

LED에는 시카고 시민 1,000여명의 얼굴이 13분마다 바뀐다고 한다.

그들의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고.

그들이 내 뿜는 물을 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이 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흐리다.

높은 빌딩 사이의 공원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클라우드 게이트 (Cloud Gate).

역시 네이버에 의하면 야외에 설치된 조형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조형물이라고 한다.

정식 이름보다 콩 (The Bean) 으로 불리는 조형물.

역시 마찬가지로 조경학도라면, 사진으로 많이 보았을 콩.

표면이 거울 같아서 사람들이 셀카를 많이 찍는다.

 

콩의 한가운데.

오묘한 분위기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각도만 잘 맞추면,

어디가 풍경이고 어디가 클라우드 게이트인지 알기 어렵다.

하루종일 책에서 보던 것들만 봤다.

너무 새벽부터 일어나서 다녀서 피곤하니,

숙소로 가서 좀 쉽시다.

날씨가 흐려서 낮인데도 불구하고 가로등을 켜놨다.

시카고.

 

시카고.

호스텔 가는길.

급하게 예약한 곳은 Hi Chicago Hostel.

위치가 좋아서 걸어다니기 좋다.

도미토리로 예약했는데 방도 2인 1실 방으로 바꿔줬다.

방에서 바라본 train.

대부분이 고가도로로 연결되어 있는 시카고 지하철.

사진촬영

Panasonic DMC-GF7 + Lumix G VARIO 12-32mm F3.5-5.6 ASPH MEGA OIS

Sony Xperia XZ (F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