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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alt Lake City (USA) 09.18 보네빌 소금사막, 솔트레이크 시티 본문
늦지막히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다.
솔트레이크 시티로 가는 길에 차를 타고 아이다호 팔스를 한번 둘러본 다음 출발했다.
그냥 작은 도시였다.
우린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아이다호에서 유타로 이동했다.
솔트레이크 시티 Salt Lake City로 입성 후에 바로 바로 본네빌 소금사막 Bonneville Salt Flats 으로 갔다.
소금사막을 보기 위해서는 Salt Flats Rest Area Westbound를 추천한다.
본네빌 소금사막은 무척이나 넓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네바다주로 가는 80번 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오른쪽에 소금사막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Rest Area로 향했다.
거의 유타주 끝에 있는 지점이다.
이 곳에서는 차를 이용해서 쉽게 소금사막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실제 자동차 광고나 카탈로그를 찍는 곳으로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
아마도 배경이 저렇게 하얗기 때문이겠지.
엄청 넓다.
사실 여기서는 원근감도 많이 없어진다.
그냥 하얀 벌판 뿐.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과 다른 점은.
규모가 작아서 배경이 그나마 있다는 점이다.
저렇게 산이 보이는 것들.
원근감 때문에 이런 장난도 많이 친다.
사진의 심도가 너무 얕게 나와서 실패.
바닥은 이런 식이다.
너무 밝아서 폰카로는 화밸 조절하기가 함들다.
걷다가 지쳤으니 차를 타고 본격적으로 한번 달려보자.
저 멀리에도 트럭 한대가 보인다.
하늘이 차에 반사되는 것을 보니 왜 여기서 광고를 찍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
저 멀리 휴게소가 보인다.
끝까지 가다가 어느 순간 차가 빠지면 어떻하지 하는 생각이 드는 시점.
나도 이런 광고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와이프도 한번 달려보고 싶다길래 운전대를 주고.
막 달린다.
저기 멀리 보이는 휴게소.
여기만 해도 정말 좋은데
우유니 사막은 얼마나 좋단 말인가!
설명에 쓰여저 있듯.
자동차 최고 속도를 갱신하는 곳이.
바로 여기다.
여긴 아무런 방해물이 없기 때문에 최고속도 갱신하는 곳이 있다.
저기 하얀 벌판 어딘가엔가.
이런 소금사막을 달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네바다 주도 한번 밟아보고 가기로 하였다.
이런 풍경을 계속 달려.
네바다주에 입성.
그냥 기념품 살게 없을까 잠시 돌아본 후에 다시 솔트레이크 시티로 컴백.
도시로 와서 유타주립대학교 the University of Utah와 솔트레이크 템플 Salt Lake Temple을 차를타고 구경했다.
솔트레이크 템플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미국 유타주(州)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後期聖徒) 교회(일명 모르몬교)의 성전"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솔트레이크 시티가 몰몬교의 성지라고 해서 한번 지나가본 곳.
솔트레이크 시티의 모습.
여긴 뭔가 도시의 냄새가 난다.
저 건물이 몰몬교의 템플.
이 블록의 대부분이 저 템플과 관련된 건물이다.
이 코너를 돌아 우리가 향한 곳은 공항.
공항에 들러 차를 반납하면서 찍은 사진.
15일부터 18일까지 이동한 거리가 1,738.8마일.
약 2,800km나 되는 어마어마한 거리였다.
다행이 아무일(?)이 없이 끝나서 다행이었다.
솔트레이크시티(SLC)에서 휴스턴(IAH)까지
우리를 태워다 줄 델타 DL4671편 (Restration No. N820SK)
기종은 붐바르디어사BOMBARDIER의 CRJ-900이다.
미국 국내선은 저런 작은 기종이 은근히 많다.
집으로 출발.
9월 18일 총 이동거리는 573마일(922km).
이동시간 9시간 14분.
휴스턴에서 집으로 가는 거리는 제외하고.
여행후 사족.
3-4일간 AVIS렌트카에서 차를 빌렸다.
렌트는 덴버, 반납은 솔트레이크 시티.
인아웃이 다르게 해서 젤 싼 곳이길래 여기서 했지만.
이날 이후로 AVIS는 처다보지도 않는다.
여행 복귀 후 한달쯤 지난 어느날.
AVIS에서 메일 한통을 받았다.
"반납 한 차가 너무 더럽고 안에 쓰레기도 있고 블라블라블라.
그래서 넌 400불을 더 지불해야 한다."
라는 내용.
그래서 바로 난 인정 못한다라고 메일을 보냈다.
동시에 카드는 해외사용 정지.
(카드 해외사용을 정지시켜도 내가 처음에 디파짓으로 오픈시킨 카드였기 때문에 망할놈의 AVIS는 돈을 빼 갔다.
이건 카드 회사에서도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
구글링을 해 보니 AVIS 이넘들 상습범이다.
외국 카드로 디파짓을 결재하면 나중에 이런식으로 추가요금을 차지하는 것이었다.
가장 흔한곳이 하와이.
추가차징 400불이 공식이었다.
그래서 우린 최대한 공손히
AVIS CEO에게 메일을 보냈다.
(물론 그 전에 여기저기 메일을 보냈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자꾸 하길래 최종적으로 보냈다는 말이다.)
"내가 너네 차를 빌려 썼는데 말도 안되는 돈을 세차비로 청구했다. 너네 회사는 비오는날이나 눈오는날은 타면 안되는 렌트카냐?
부터 시작해서, 내릴때도 너네가 쓰레기 차에 놔두고 내리라고 해서 내렸는데 왜 추가차징을 하냐?
구글링을 해 보니 너네 외국인카드한데 많이 이러는것 같던데? 등등"
사실과 민감한 내용을 섞어서 최대한 정중히(이게 중요하다)
메일을 보냈더니 미안하다 추가차징은 안해겠다고 답이 왔다.
나쁜 AVIS.
그 후에도 렌트카 검색에 싼 AVIS가 있었지만.
이 일이 있고 난 뒤부턴 믿고 거르는 AVIS.
사진촬영
Panasonic DMC-GF7 + Lumix G VARIO 12-32mm F3.5-5.6 ASPH MEGA OIS
Sony Xperia XZ (F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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