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ancun (Mexico) 01.08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콘데사 칸쿤

방학의 끝자락을 맞이하여.

블랙프라이데이 익스피디아 사기 사건에 대응하여.

1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텍사스의 제주도라 불리는.

멕시코 칸쿤 여행.

카리브해의 욕망.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

9시에 휴스턴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다보니 우린 또 새벽4시에 출발한다.

아침 시간 한적한 휴스턴 국제공항.

오늘 우리가 탈 비행기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UA1012편 (N72405) B739.

가까워서 그런지 조그마한 비행기가 들어간다.

비행시간은 2시간 반 정도인듯.

 

잠깐 눈을 감았다 뜨면 어느새 보이는 에머랄드빛 바다.

 

칸쿤 공항에 무사 랜딩.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한 슈퍼셔틀을 타러가는길에 뒤돌아본 칸쿤 국제공항.

현지에서 바로 티켓을 구입하면 두배정도 비싸듯 하다.

우리의 목적지는 피에스타 아메리카나 콘데사 칸쿤.

Fiesta Americana Condesa Cancun.

호텔존에 위치한 올인클루시브!

공항에서는 한 20분정도 떨어져 있던것 같다.

체크인 기다리면서 한컷.

체크인 시 채워주는 이 팔찌는 체크아웃할 때 가위로 잘라준다.

잃어버리면 100불이라고 했던가?

우리의 방은 Sun Tower에 있다.

우리의 방.

제일 싼 방이었기에, 벽을 바라보는 방이지만 그래도 좋다.

이 좋은곳에 와서 방에 있을 시간이 몇분이나 있겠어?

저 멀리 보이는 카리브해.

짐일랑 던져놓고 우선 수영복 갈아입고 나갑시다.

호텔 수영장 보다는 우선 비치로.

우와. 저 바다색깔.

그런데 파도가 생각보다 많이 치네?

빨간색 깃발인 걸로 봐서 물놀이 하기 좋은 파도는 아니구나.

이건 정말 티비에서만 보던 바다 색깔이다.

 

호텔에서 본 호텔 프라이빗 비취 전경.

조금 놀고나니 배고프다.

여기선 이 모든게 공짜.

아니 이미 지불완료가 맞겠지?

이젠 호텔 선베드에 누워서 호텔 수영장 감상.

Pool bar.

추운데 시원한거 먹는 애들이다.

호텔 구석구석 탐방.

1월이라 그런지 따뜻한 날씨지만.

수영장 물은 아직 좀 찬것 같다.

최대한 사진 많이 찍어야해.

여기서 카메라 들고 다니는건

한국사람 아니면 중국사람.

메인풀 전경.

위에서 바라본 풀장.

여기 좋다.

이쪽 뷰가 보이는 방은 아니지만.

밖에서 이렇게 놀면 되니까.

이제 저녁 먹을 시간!

첫째날 저녁은 간단하게 이탈리아 음식으로.

음식도 맛있다.

돈을 안내니까 더 맛있다.

그릇처럼 생긴, 이미 한참 긁어먹은 치즈덩어리.

저녁먹고 공연 보러 가는 길에 호텔 구경.

매일밤 9시에는 무료 공연도 한다.

오늘은 Magic Show!

난 문화시민이니까 공연 사진은 찍지 않았다.

 

공연 보고 들어가는 길에 호텔 산책.

그리고 스시바에 가서 야식 주문.

 

이 모든게 공짜!

올인클루시브 칸쿤 호텔은 말 그대로 헤븐!

사진촬영

Panasonic DMC-GF7 + Lumix G VARIO 12-32mm F3.5-5.6 ASPH MEGA OIS

Sony Xperia XZ (F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