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Porto (Portugal) 07.18 세번째날_리베이라 거리, 빌라 노바 데 가이아

도루강 북쪽에 위치한 리베이라 거리 (Cais da Ribeira).

 

강변에 즐비한 식당들.

유람선.

Hi. Porto.

아줄레주 양식의 포르투 광고.

루이스 다리 (Luís I Bridge).

다리가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아래위로 모두 차와 사람이 다닐 수 있다.

저녁을 먹으러 가기 위해서, 그리고 강남으로 가기 위해서

루이스 다리를 건너기로 결정했다.

사실 계획하고 나왔지만.

 

다리를 건너다가 본 강의 모습.

 

튼튼해 보이는 루이스 다리.

 

다리를 건너서 바라본 반대편 풍경.

높은 곳에 위치한 포르투 대성당도 보인다.

루이스 다리만 건너면 바로

빌라 노바 데 가이아 Ribeira de Gaia

포르투에서 가장 유명한것 중의 하나가 바로 와인이다.

포트와인.

빌라 노바 데 가이아가 바로 와인으로 인해 생긴 거리.

강의 상류에서 배로 와인통을 이동해와서.

수출하기 전까지 보관하던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볼 수 있는 유명한 와이너리가 많다.

하지만 난 배가 고프니 일단 밥부터 먹고.

뭘 먹을까 하다가 처음으로 이탈리아 요리를 먹기로 했다.

 

강이 보이는 곳에 앉아서.

파스타를 주문하고 후딱 해치움.

맛있는 파스타.

날씨도 흐리고, 와인도 안 먹고.

뭘 할까 하다가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결정했다.

Teleférico de Gaia

어디 멀리 가는 케이블카가 아니라

빌라 노바 데 가이아에서 위쪽 동네로 옮겨주는 케이블카.

와인이 유명한 지역 답게 케이블카 티켓을 구입하면 와인 테이스팅 쿠폰도 준다.

하지만 난 패스.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도중에 찍은 포르투.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을껄.

내일 날씨는 좋겠지?

포르투 역사 지구 (The historic centre of Porto)

 

케이블 카 도착.

케이블카 하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지 알것 같다.

케이블카 하차장은 Jardim do Morro 공원과 바로 이어져 있다.

조경학을 공부하니 그래도 한번 구경해보고.

 

루이스 다리 상판으로 이번엔 건너간다.

상판은 전철, 트램도 지나갈 수 있다.

물론 차도 지나가고 사람도 지나간다.

 

이렇게.

포르투.

 

아까 힘들게 걸었던 곳.

뭔가 비슷해 보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사진들.

 

따로 안전 통제가 없는 다리위.

실제로 트램이 오지 않을때 그냥 건너 다닌다.

유럽 느낌.

다시 상벤투 역 도착.

호텔까지 부지런히 걸어가야지.

사진촬영

Panasonic DMC-GF7 + Lumix G VARIO 12-32mm F3.5-5.6 ASPH MEGA OIS

Sony Xperia XZ (F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