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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신 3권,4권>, 열린책들, 2008 본문
평소에 우리의 생각은 하나에 고정되지 않고 이리저리 옮겨 간다. 우리는 과거의 일에 마음을 빼앗겨서 또는 미래의 일을 생각하느라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잊어버린다. 현재의 행위에 정신을 온전히 집중한 삼매 상태에서 우리는 자기 영혼의 주인이 된다. 삼내는 어떠한 생각이나 감정도 마음의 평온을 깨뜨리지 않는 최고도의 집중 상태이다. -p. 31
사랑 받는 것, 그건 어떤 존재에게나 필요한 거야. 나머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p. 36
지구의 역사를 일주일이라는 시간으로 환치하면, 하루는 대략 6억 6천만년에 해당한다.
우리의 역사가 월요일 0시에 지구가 단단한 구체로 출현하면서 시작된다고 가정해 보자. 월요일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다가 수요일 정오가 되면 생명이 박테리아의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목요일에서 일요일 오전까지 박테리아가 증식하고 새로운 생명 형태로 발전한다.
일요일 오후 4시쯤에는 공룡이 나타났다가 다섯 시간 뒤에 사라진다. 더 작고 연약한 생명 형태들은 무질서한 방식으로 퍼져 나가다가 사라진다. 약간의 종만이 우연히 자연재해에서 살아남는다.
일요일 자정 3분 전에 인류가 출현하고, 자정 15초 전에 최초의 도시들이 생겨난다. 자정 40분의 1초 전, 인류는 최초의 핵폭탄을 투하하고 달에 첫 발을 내디딘다.
우리는 기나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구의 역사에 비하면 우리가 <의식을 가진 새로운 동물>로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겨우 한순간 전의 일일 뿐이다. -p. 44~45
성공해야 할 의무는 누구에게도 없다. 하지만 누구나 시도를 해야 한다. 실패했다 해서 자신을 탓하지 말라. 탓해야 할 것이 있다면 오로지 시도하지 않았다는 사실뿐이다. -p. 91
세상을 자네가 원하는 대로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게 –p. 204
내 어머니가 명색은 사랑의 여신이지만 사실은 유혹의 여신이야. 그 누구를 사랑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거야. -p. 218
그러니까 인격이란 하나의 가면인 것이다. -p. 226
세상에는 남에게 은혜를 입고나 신세를 지고도 고마워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고마움을 모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기를 도와준 사람들을 미워하는 자들도 있다. 그것은 아마도 도와준 사람들에게 빚을 진 기분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싫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에 우리는 우리 자산이 도와준 사람들을 좋아한다. 우리의 선행을 자랑스러워하고 그들이 두고두고 감사하리라 확신하면서 말이다. -p. 240
첫째는 미리 알아보는 것이요 둘째는 생각하는 것이며 셋째는 행동하는 것이다. -p. 328
셋째 단계: 나는 나를 사랑한다. -p. 346
바보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라고 말이야. -p. 368
우리는 남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우리를 바라보는 상대의 시선이다. -p. 369
둘이서 산다는 것, 그것은 혼자 산다면 생기지 않았을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다. -p. 392
어떤 생각이 찾아올 때마다 그것을 바라보고 정체를 알아낸 다음 마치 구름이 바람에 밀려가듯 그냥 가버리게 하세요. 그렇게 모든 상념이 멀리 가버리고 나면 진공만이 남고, 그때 비로소 진정한 자아를 만나게 돼요. 아무거나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생각하면서 마음을 지치게 하는 기계 장치가 멎고, 한순간 자기의 진정한 본성에 도달하는 거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아는 본성에 말이에요. -p. 462
무언가를 처음으로 하는 사람은 누구나 세 종류의 적을 만나게 되어 있어. 첫째는 똑같은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그와 경쟁하려는 자들이고, 둘째는 반대되는 프로젝트를 실현시키려는 자들이며, 셋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들이야. 그런데 이 세 번째 부류가 대개는 가장 신랄한 비판자들이지. -p. 538
불행도 결국 지치게 마련이라서 같은 사람을 한없이 물고 늘어지지는 않는다. -p. 542~543
태양에 너무 가까이 올라가면 날개가 타버릴 수도 있어. -p. 571
<이게 다 무슨 소용이야> 증후군이 도진 것이다. -p. 590
인생에는 두 가지 비극이 있다. 첫째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 둘 가운데 더 고약한 것은 후자이다. 원하던 것을 손에 넣고 나면 대개는 실망하기 때문이다. -p.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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